도몬 겐(일본어: 土門 拳 (どもん けん), 1909년 10월 20일~1990년 9월 15일)은 일본의 사진가이다. 사찰, 불상과 같은 불교 관련 물건들과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에 관한 사진을 찍었다. 1909년 일본 제국 야마가타현 사카타시에서 태어나 1930년대 군국주의, 제국주의 정책을 지지하는 잡지에 사진 기사들을 기고하며 사진가 경력을 시작했다. 선전 사진을 비판하며 근무하던 정부 기관에서 해고된 후 프리랜서 사진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고 일반적인 사진가들이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새로운 사회 현실을 어떻게 묘사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동안 사실주의 사진 운동을 개척하며 "절대적으로 연출되지 않은" 방식으로 이미지를 포착할 수 있는 스냅 사진의 개념을 수용했다. 도몬은 사회와 일반인들의 삶에 관한 사진을 촬영했고 착취적 노동 환경에 처한 어린이들과 히로시마 폭탄 생존자들과 같이 전쟁의 여파를 담은 사진을 남겼다. 1958년 뇌졸중으로 스냅 사진 촬영을 중단한 그는 회복 후에도 사진가로 활동했다. 1940년부터 사진가 경력을 마감하기까지 일본 전역의 사찰을 촬영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그가 촬영한 사찰 사진들은 1963년부터 1975년까지 다섯 권으로 출판된 연작《고지준레이》에 수록되었다.
출처: 한국어 위키백과 「도몬 겐」(CC BY-SA 4.0), 일부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