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 마사무네(일본어: 士郎 正宗 (しろう まさむね), 1961년 11월 23일~ )는 일본의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이다.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수수께끼의 인물. 효고현 고베시 후쿠아이 구(현:주오구)출신. 오사카 예술대학 예술학부 미술학과 졸업. 대학에서 미술교원면허를 획득했다. 대학 시절 만화연구단체 ‘아틀라스’에 일반 회원으로 소속되어 있었다. 이 동아리 멤버로는 만화가 쀼아, 애니메이터 이토 코우지 등이 있었고 호시노 유키노부가 명에회원이었다. 이 때부터 만화를 그리기 시작해서, 1980년대 초 대학 재학 중에 동인지 『블랙 매직』을 아틀라스에서 출판했으며, 동료들과 함께 출판사에 판로를 확장하여 『애플시드』로 청심사에서 데뷔했다. 안노 히데아키, 시마모토 카즈히코 등과 대학 동기인데, 상호 교류가 있었는지 알려져 있지 않다. 대학 졸업 후 롯코산의 야간제 고등학교에서 미술교사로 근무하며 『애플시드』를 집필하다가, 이후 퇴직해 전업작가가 되었다. 최고 히트작 『공각기동대』로 유명하지만, 데뷔 당시부터 이미 일정 정도 성공을 거두었다. 도쿄에 본사를 둔 출판사들의 독과점 체제였던 1980년대에 지방 출판사가 만화 단행본을 출판하는 것은 상상하기 힘든 일이었는데, 그럼에도 오사카에 본거지를 둔 청심사에서 발행한 『애플시드』가 전국에 유통된 것은 쾌거였다. 시로 마사무네의 컷팅과 터치는 타나카 쿠니히코, 야마시타 이쿠토 등 많은 후배 작가에게 영향을 미쳤다. 1995년 고베 대지진의 피해를 입고 창고 정리도 제대로 못한 채 4차례에 걸쳐 이사를 거듭했다. 이후 부친의 간병 등의 사정이 겹쳐 2013년까지 창작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출처: 한국어 위키백과 「시로 마사무네」(CC BY-SA 4.0), 일부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