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이 야요리(松井やより, 1934년 4월 12일~2002년 12월 27일)는 일본의 언론인, 여성주의자이다. 松井やより는 필명으로 본명은 마쓰이 야요리(松井耶依). 1961년 도쿄외국어 대학 영미과를 졸업했다. 재학 중에 미국의 미네소타 대학과 프랑스 소르본 대학에서 유학했다. 졸업 후, 아사히 신문사 입사. 사회부, 싱가포르 특파원, 편집위원 등을 거쳐 1994년 정년퇴임을 했다. 소비자·복지·환경·개발·여성문제 등을 취재하여 경제성장 중심의 일본 사회를 냉철히 비판하였으며, 70년대의 '기생관광'과 공해 수출 문제 취재를 계기로 아시아에 관심을 갖고 활발한 취재활동을 펼쳤다. 정년 퇴임 후에는 자유 언론인으로서, 여성과 아시아 문제에 대해 글을 쓰며 여성운동에 전념했다. '아시아 여성들의 모임'. '아시아여성자료센터', 'VAWW-NET Japan(Violence Against Women in War Network: 전쟁과 여성에 대한 폭력에 반대하는 일본네트워크)' 등의 단체를 만들어 연구·활동하였다. 특히, 2000년에는 세계의 여성운동가들과 연대하여 '여성국제전범법정'을 개최하여, 일본 천황 등 공범 25명과 일본 정부에 유죄판결을 이끌어 내었다. 2002년 암으로 사망하였고, 2005년 8월 동료들이 그 뜻을 이어받아 '여성의 전쟁과 평화자료관(WAM)'을 건립하였고, 전시 성폭력을 젠더정의의 관점으로 다시 보는, 평화와 비폭력활동을 위한 거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서로는 《사랑하라 분노하라 용기 있게 싸워라(2014)》, 《여성이 만드는 아시아(2005)》, 《women in the new asia: from pain to power(1999)》 등이 있다.
출처: 한국어 위키백과 「마쓰이 야요리」(CC BY-SA 4.0), 일부 발췌
